평소에 트로트 부르는 것을 좋아하셔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가수가 누가 있는지 물으니 “그 있잖아 ”라고 말하며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듯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센터 안으로 들어가니 해설사 선생님이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하춘화의 아버지가 딸이 데뷔한 1961년부터 50년 남짓 트로트 관련 자료와 음반 등을 기증하며 한국트로트가요센터를 건립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라고 말씀해주시고 시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해설을 해 주셨습니다.

1940년도부터 2000년대까지의 트로트를 불렀던 주요가수들의 앨범과 사진이 있어 구경을 하고 노래도 들을 수 있는 곳까지 있으니 노래가 나오는 곳에서 헤드셋을 끼고 계속 노래를 듣는 모습을 보였습니다.